자강두천 뜻 완벽정리

자강두천 뜻 완벽정리

자강두천

자강두천이라는 뜻을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저는 평소 롤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유튜브로도 자주 즐겨보는 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댓글에 '자강두천'이라는 단어가 있더라구요.

많은 공감을 받아서 처음에 '자강두천'이 사자성어 인가? 했습니다.

사자성어 같은 아리송한 자강두천 뜻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강두천 뜻

●자강두천이란?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대결의 줄임말입니다.

사자성어가 아닌 신조어입니다.

 

위에 사진에 보시면 자존심 강한 두 천재 = 줄여서 자강두천으로 읽혔다고 합니다.

 

페이커리라는 유튜버가 롤의 유명 프로게이머 선수임 페이커와 도파의 미드 라인전 경기를

편집해 게시할 때 쓴 중2병과 병맛이 섞인 제목을 사용한 것에서 유래 됐습니다.

 

처음엔 별다른 흥미를 끌지 못하고 롤갤러리에서만 자주 쓰이는 정도였는데요.

출처 : TVN 놀라운토요일

그러다 2018 LCK 스프링 1라운드 MVP vs SKT 경기에서

이안과 페이커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게되고,

이에 '자강두천! 페이커의 킬각! 되갚아주는 이안!'이라는 조롱의 투로 롤 갤러리에

글이 올라왔고 이 글은 곧 개념글에 등록이 됩니다.

 

이 게시물이 시초가 되어 자강두천은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인터넷에서 '자강두천'이란 용어로 쓰이게 됩니다.

 

마치 '자강두천'만 보면 사자성어처럼 보이지만 실제 속 뜻은 

중2병 스러운 단어입니다.

 

자강두천의 또 다른 사례

자강두천의 또 다른 사례가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온라인상에서

자강두천이라는 조롱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공식적인 자리에 지각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지각이 대단한 외교적 결례임에도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이유를 두고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있었습니다.

이 일은 2018년 7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의

이러한 태도를 의식한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장소에 푸틴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렸다가 20분 더 늦게 회담장에 모습을 나타낸적이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일을 두고 자강두천이라고 조롱하였습니다.

 

자강두천과 비슷한 사자성어

자강두천은 사자성어가 아니기 때문에 자강두천 뜻과 비슷한

진짜 사자성어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용호상박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운다는 뜻.

두 강자끼리의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리는 용호상박.

풀이하면, 뛰어난 두 경쟁자의 실력이 서로 매우 비슷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난형난제

둘중에 어느 편이 낫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 쓰이는 말.

형 노릇 또는 동생 노릇 하기도 어렵다는 뜻으로, 둘중에 어느 편이 낫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되며, 실제 형제자매만 사용하는 용어는 아닙니다.

사자성어는 아니지만, 비슷한 뜻으로 오십보백보도 있습니다.

●오십보백보

오십 걸음 도망친 사람이 백 걸음 도망친 사람을 비웃는다는 뜻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똑같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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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자강두천 뜻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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