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오윤희는 살아있다

펜트하우스 시즌2 오윤희는 살아있다

여러분 다들 펜트하우스 시즌2 본방사수 하셨나요??

석경이로 주책맞게 눈물나게하더니 느닷없이 오윤희 스카프가 나오는건 뭘까요?

(제발 작가님 그만좀 죽여주세요..ㅠㅠ 좀비야 뭐야 다 살아돌아와)

진짜 개인적으로 부부의세계도 너무너무 재밌게 봤던 일인인지라,

저 마지막이 부부의세계 마지막장면에서 이태오가 차에 뛰어들던 장면이

생각났네요.

현재 펜트하우스 시즌2는 단 1회만 남겨진 상황인데, 오윤희의 죽음은

상상이 안되는 전개입니다. (뭐 늘 상상을 초월했지만요)

제가 보기엔 오윤희는 절대 죽지않았을 것으로 생각이됩니다.

몇가지 이유를 살펴볼게요.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늘 누군가가 죽을 때 죽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트로피 날개에 머리를 다친 배로나역시 멀쩡히 살아돌아온것으로

봐서는 왠만해서는 쉽게 사망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거진 뭐 좀비설돌아도 무방할 지경이네요ㅋㅋ

또한, 배로나가 오윤희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장면을 보면 굉장히

밝은 빛이 보이는데요, 시간을 설정한 것이라면 대낮으로 보이니,

오윤희가 밤에 사망하기전 배로나의 문자가 갔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오윤희가 편지를 쓰고 다니느라 로나의 문자를 확인을 못한 것인지

아니면 마지막을 생각해 핸드폰을 꺼둔 것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뛰어내리려는 순간에도 로나의 연락을 확인하지는 못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전철이 지나가는 그 순간에 오윤희가 로나의 연락을 확인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오윤희가 주단태에게 남긴 말중에 굉장히 의미심장한 발언이 있었죠.

1년 뒤 펜트하우스에 사는 사람이 누가될지 내기해볼까라는 발언인데요.

저는 그 주인공인 오윤희가 될것으로 추측이됩니다.

오윤희가 펜트하우스에 들어오는 인물이되야 시즌3가 완성되지 않을까요?

또한 마지막 예고편을보면 주단태는 열심히 운동을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직 끝나지 않았단걸 알 수 있습니다.

주단태와 맞설 오윤희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도 오윤희가 마치 사망할것처럼 암시하는

듯한 장면들이 나왔었죠.

그러나 우리의 오뚝이 오윤희는 시즌1에서 왜 그러한 장면이 나왔는지

설명조차 없이 멀쩡히 살아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윤철이 오윤희를 살리지 않았나?란 추측도 듭니다.

하윤철의 절규하는 장면을 보고있으면, 오윤희가 죽어서라기보다는

어떻게 오윤희를 구할지라는 생각의 절규같이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평소같은 하윤철이라면 철창안에서 난리치고, 치고받고 했을텐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하지만 하윤철은 그곳에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이기에 교도관에게 전화를

빌리든 하여 오윤희에게 전화를 걸었고 사망직전의 오윤희가 핸드폰을

마지막으로 확인할 때 하윤철과의 통화를 끝낸 후 배로나의 문자를

봤을 수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 라는 뇌피셜을 가져봤습니다.

그러나 핸드폰을 꺼놓은 오윤희인지라, 어찌되었던 죽기직전 핸드폰을

분명 확인했을것으로 추측이됩니다.

뭐 사실 펜트하우스 시즌2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죽은 민설아가 나타나서 오윤희를 살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전개입니다..ㅎㅎ 제작진이 강력하게 반전의 반전을 예고했기에

오윤희는 살아있을 것으로 추측이됩니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말을 마지막 시즌

한회를 통해 한번 믿어보죠! 이번주 마지막편 굉장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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