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범인 주단태, 배로나 부활

펜트하우스 시즌2 범인 주단태, 배로나 부활

다들 펜트하우스 시즌2 재미나게 보고 계신가요?

이번 화들을 보면서 흥미진진하다못해 정말 끝이 어떻게 될지 반전을 계속 거듭하는

펜트하우스 시즌2에 대한 제 생각이 들어가있는 리뷰를 진행해볼게요.

이번 10화에서는 천서진과 결혼식을 마친 주단태가 나애교에게 담배를 언제 끊었는지,

술잔을 잡는 손의 위치가 바뀌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주단태는 나애교가 원래 왼손잡이인 것으로 말해 심수련이 그대로 받아들여

위기를 모면하는 것 같지만 사실 이 장면에서는

용의주도한 주단태의 함정이 들어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펜트하우스에서 나애교가 나왔던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나애교는 로건리와의 통화에서 오른손으로 핸드폰을 잡고 있었고,

주단태에게 살해당하던 날 서재의 문을 열때도 오른손으로 문을 연것으로 보아

나애교는 원래 왼손잡이가 아닌 오른손 잡이로 추측됩니다.

나애교와 주단태가 포켓볼을 치는 장면에서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실력이 굉장히 늘었다고 말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포켓볼을 치는 나애교의 손은 오른손입니다.

만약 나애교가 정말 왼손잡이였다면 주단태는 포켓볼을 치는 나애교의 바뀐 손을보고

바로 의심을 했을 것이니, 이쯤되면 주단태는 이미 나애교가 심수련인것을 확실히

알게 된 것이죠.

또한, 이번 10화에서는 배로나가 살아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아마, 머리를 다친 배로나는 그 날의 기억을 다 못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로나가 주단태가 자신을 죽인 진범인걸 알았다면 시즌3까지 나올 수 없지 않을까요?

이번 11화의 예고편에서는 석훈의 뒤로 의료기기같은 것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배로나의 병실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뒤이어 석훈앞에 나타난 나애교.

어떻게보면 배로나의 병실에 나애교가 등장하는 것이 너무 뜬금없어 보이지만,

나애교, 아니 심수련이 배로나를 살려준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시즌1부터 심수련은 배로나를 통해 설아의 모습을 보았으며

로나가 위험한 순간에 목숨을 구해 로나를 구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은별이가 계단에서 들었던 주단태의 벨소리. 그리고 주단태에게 전화를 건 나애교.

나애교가 정말 맞다면 배로나의 병실에 찾아올 일이 없었으며, 당시 배로나를 구한것은

심수련이 되는게 맞고, 심수련은 청아예고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로나가 정신을 잃기 전 마지막으로 본 모습은 민설아였는데요,

아무래도 민설아의 모습으로 보이는 심수련이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고편에서 나애교는 펜트하우스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 된다는 얘기를 합니다.

경매에서 500억 낙찰가에 대한 부분일 듯한데요,

아마 나애교가 위 금액을 가지고 잠적을 할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펜트하우스는 500억에 천수지구 27번지를 판 오윤희가 가질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로인해 주단태는 나애교를 죽여버린다며 칼로 소파를 내리치는 장면이

연출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는 주단태의 별장으로 경찰들이 들이닥치는것으로 보아,

나애교가 주단태의 자금을 막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누군가에게 쫒기는 나애교.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지 않으신가요?

바로 주단태가 조비서에게 했던 짓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나애교가 죽었다는 대사가 나오지만 왠지 주단태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죽은것으로 위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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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펜트하우스 시즌2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있습니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펜트하우스는 어디까지 갈것인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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