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뜻 총정리

가스라이팅 뜻 총정리

가스라이팅

오늘은 가스라이팅에 대해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가스라이팅을 들어보셨나요? 이번에 유명 여배우의 가스라이팅

사건이 대두되며 가스라이팅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던 여배우라 충격도 크긴했네요.ㅠㅠ

 

가스라이팅 뜻

가스라이팅이란 대상에게 정서적인 학대를 지속하여, 대상이 자신의 판단력이 매우 낮다고

스스로 믿게 만들어 그가 행위자에게 의존하게끔 만드는 세뇌의 일종입니다.

 

시전자와 피해자 모두 나이, 성별, 학교, 직장 등을 가리지 않는다.

상대의 심리를 조정하려는 사람과 그 조종자의 타깃이 되는 사람 둘만 있으면 일어난다.

조종자는 무의식 중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상은 스스로가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굳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 조금 부족하거나 실수를 하면 확대해석하여 비난하거나,

그들이 잘한 일도 평가절하를 해서 기를 죽이는 행위로 과거엔 이러한 행동을 많이 가해야

아이들이 얌전해진다는 속설을 믿어 이를 권장하고 당연시 여겼다고 합니다.

또한 자식의 약점이나 아픈점을 일반적인 부모라면 포용하고 감싸줘야 하는게 정상인데

가스라이팅하는 부모는 이런 상태를 이용해 부모가 원하는 바를 강압적으로 강제하고

정당화 합니다. 

외부적으로는 자신이 그런 안타까운 자식을 보듬는 부모 연기를 해서 외부에서는 절대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 유래

어원은 패트릭 해밀턴이 연출한 1938년 연극 <가스 라이트>입니다.

 

위 연극은 잭이라는 남성이 자신의 아내 벨라를 억압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잭은 보석을 훔치기 위해 윗집의 부인을 살해합니다. 보석을 찾기 위해서는 가스등을 

켜야 했는데, 가스등은 쓰는 동안 가스를 나눠 쓰던 다른 집의 불이 어두워져서 들킬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잭은 집안의 물건을 숨기고 부인인 벨라가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몰아가며 타박을 합니다.

책이 위층에서 불을 켜고 물건을 뒤질 때마다 벨라가 있는 아래층은 불이 어두워지고

뒤적거리는 소리가 나고, 그럴 때마다 잭은 그것도 벨라가 과민반응하는 것이라고 몰아갑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벨라도 결국 이게 지속되자 자기 자신에게 의구심을 갖게 되고,

점점 무기력과 공허에 빠지게 되어서 남편 잭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찰인 브라이언의 등장으로 결국 잭의 범죄가 발각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잭이 벨라를 심리적으로 몰아가고, 이에 벨라가 수긍하는 행태를 심리학적으로

정리한 것이 가스라이팅이라고 합니다.

 

가스라이팅 예시

가스라이팅의 경우 뭘 하든 통제가 필요한 집단에서는 가스라이팅을 통해서 개개인의

자율적인 의지와 반항을 꺾는 일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굳이 꼽자면 가스라이팅에 자주 희생되는 부류에는 배우자, 연인, 자식,

학생, 군인 등이 많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 예시

-그런 옷차림 싫다고 했잖아 입지마.

-나를 사랑하는데 이정도 밖에 못 해줘?

-내가 아니면 너를 누가 감당할 수 있겠어?

-넌어려서/ 여자라서/ 남자라서 잘 모르는거야.

-내가 그랬다고? 착각하는거 아냐?

-내가 널 때린건 미안하지만 너가 날 화나게 했잖아?

-내가 이렇게 된건 다 너 탓인거 알지?

-이건 다 네가 잘못해서 그런 거지

-다 널 사랑해서 그런거야

 

가스라이팅 세뇌단계

●관계 형성

가스라이팅을 구사하는 자들은 피해자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외려 가까운 관계일수록 가스라이팅은 흔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가족, 교사, 직장 상사, 애인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가해자는 처음에는 동정심으로 타인의 경계심을 풀어 그들을 조종하기도 하고, 간혹 동정심 단계는

배제될 수도 있습니다. 간혹 아래 단계까지 가지 않고 이 단계만을 되풀이하는 사례

(주로 온순한 성격으로 처음부터 가해자의 의도를 의심하지 않거나, 아래 단계까지 가기 전에

이미 무기력이 학습된 경우)도 존재합니다.

●기억의 왜곡

가해자는 피해자가 실수를 저지를 때마다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상기시켜서 자기 자신을 의심하고

불신하게 유도합니다. 스스로의 판단을 의심하게 만들고 가해자가 판단을 대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과정인데, 특히 사소한 실수, 기억에 대한 것을 침소봉대하여 가해자의 주장을 확고히 해서 피해자의

기억을 의심시킨다.

 

●미니마이징

2단계까지 오면 피해자는 강한 반발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3단계까지 오게 된 피해자는

주변인들로부터 비논리적인 착각을 하는 사람들로 인식이됩니다.

●무시

이 시점에서 가해자는 피해자를(실제로는 아니지만)별 거 아닌 일로도 예민하거나 유난을 떠는

특이한 별종 취급을 합니다. 가해자는 이러면서도 자기가 행한 폭력은 전혀 따지지 않는데,

간혹 피해자에게 지적을 들어도 뭘 그런걸 가지고 화를 내느냐, 너는 완전 멀쩡한 사람인줄 아느냐

하는 식으로 적방하장의 태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피해자의 기억, 판단력, 감정까지도 의심하게 만드는데, 이 단계까지 오게 될 경우 가해자는

피해자의 감정은 물론, 더 나아가 재산까지도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가스라이팅 징후

위 방법은 학자 로빈 스턴이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가스라이팅

피해자로 의심해보길 권한다는 징후라고 합니다.

본인이 해당되는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자꾸 생각하게 된다.

●종종 혼란스러우며 내가 미쳐가고 있다고 느낀다.

●나는 늘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있다.

●내 행동에 대해서 변명할 때가 잦다.

●내 언행을 자꾸 돌아보며 자책한다.

●내가 왜 불행한지 이해가 안된다.

 

가스라이팅 극복법

●적절한 인간불신

아무리 지인이나 가족, 친인척등 가까운 사람이라도 신뢰할 수 없는 언행들을 계속해서

내보이면 그 누구라도 불신하고 의심하고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거나 의견을 무시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자존감 키우기

가스라이팅은 피해자의 옳고 그름의 판단 능력, 분별력 자체를 없애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심리적인 공격과 통제에도 흔들리지 말고, 온전히 자기 자신의 생각으로,

본인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그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해자의 전략을 파악하고 조력자를 찾을 것

주변을 환기시키고 자신을 도와줄 제3의 조력자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해자가 하는 행동이 우연이 아닌 전략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면으로 부딪히지 말고 회피할 것

가해자와 대화를 하면할수록 말려들고 가스라이팅의 늪에 빠질 수 있습니다.

역으로 끈질기게 가해자와 가해자의 상황 조성을 회피할 경우 가해자가 치는 함정에

걸려들 가능성이 더 내려가게 됩니다. 단, 이 방법은 얼굴을 자주 맞대고 생활해야 하는 관계

내의 사람들에겐 적용시키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상대의 말이 수상하다 싶으면 본인의 판단력으로 논리적인 판단을 해서 대처하는 것 만큼

좋은 대처는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감성적으로 정치적으로 판단해서

대처를 하면, 어느 순간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외통수의 때가 다가올 것입니다.

 

●결단을 내렸으면 용기 있게 대처

상대는 논리적으로 주장하며 자신을 하나하나 옥죄어 오는데 자신은 그저 분위기 잘 보고

빠져나갈 구멍을 찾아봐야 그 구멍이 메워지면 상대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겁 먹지 말고 아니다 싶은 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같이 기르도록.

 

●다른 의견들을 들어보기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3자들이 오히려 사건을 객관적으로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들의 주장도 기존의 의견을 주장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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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가스라이팅에 대해 총정리한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하겠습니다.

실제로 연인관계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요,

정말 무서운게 피해자는 잘못이 없는데 가해자가 되려 피해자를 잘못있는

사람으로 몰아가고 피해자는 그 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가더라구요.

참 안타까운 상황이어서 얘기를 했지만 빠져나오기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관계가 건강해야 스스로도 건강해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위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저장 및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많은 공유는 정보를 나누는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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